되게 찜찜한 말이네.
내가 준 선물을 잘 쓰고 있냐고 물어봤더니, "성의를 봐서라도 해야하지 않겠냐"고 대답하는 순간. 띠용.
아니, 그럴 필요는 없다. 왜 나를 위해 함? 안 할 거면 안하지 성의를 봐서 한다는 말은 정말 세상 성의 없는 답변이다.
'나를 위해서'라는 말로 나를 변명거리에 끼워넣다니.
각자 자신을 위해서 사는 거다. 나도 나를 위해서 사는 거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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