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, 얼마만의 대면 강의인가. 얼굴 봐서 반갑반갑. 근데 줌으로 할 때보다 출석율이 절반이었다. 다들 온라인에 편해졌다는 얘기. 그래도 온 사람들끼리 헤어질 때 폰번 교환하시는 거 보고 괜히 내가 뿌듯.
내가 오늘 강의가 기다려진 이유는 대면이어서 얼굴 보겠다는 기대가 아니라 수업 마치고 먹을 점심 때문이었음.
나탈리 케밥 ~_~ 어제 알아낸 맛집 ㅋㅋ
어제 자기 전까지 생각했음 ㅋㅋ 오늘 아침 출근할 때도 어디에 있는지 미리 답사 가보고. 근데 이사를 몇 번 했는지 지도에 찍히는 주소가 다 안 맞았다. 아 오늘 날씨 무진장 더운데 땀 뻘뻘... 그래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일념하에 검색 또 검색.. 결국 최근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 속의 다른 건물 보고 찾아냈......


.... 으나 장사 안함. ㅠㅠ
이대로 집에 갈 순 없고 시장에 돈까스 맛있다는 집에 방문. 난 오늘 어쨌든 약간의 고기와 바삭한 식감을 즐겨야하겠기에.

치즈까스 첨 먹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
맛은 딱 이 사진 보고 상상할 수 있을 정도임. 커피도 한 잔 떼끼아웃하고 싶지만 버스 시간 땜에 걍 귀가 총총.
오늘 덥다 땀 줄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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