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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의 나는 이런 생각해

또 흔들거렸지

나 또 달콤한 말 듣고 싶어서 나 자신을 잃었었지? 그러지마. 

타인의 칭찬에 길들여지는 게 싫다. 

남들의 인정을 받고, 좋은 말을 듣는 데서 기쁨을 찾다보면 내 자신을 잃게 된다. 

그러다 보면 내가 원하는 게 아니라, 남이 원하는 걸 하게 된다. 

그렇다고 내가 뭐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짓을 한다거나 눈치 없이 마이웨이할 정도의 사람은 아니잖아.

나 스스로 균형을 잡고, 나를 믿고 그렇게 뚜벅뚜벅 가야지. 

내가 생각했을 때 멋있고 괜찮은 그런 사람들, 그런 자세들을 보고 부지런히 배워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지.   

 

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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