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끔 금쪽이를 보며 내가 지금 생겨먹은 내 모습을 분석해보고는 한다.
'아, 난 불안함을 많이 겪었구나. 그래서 좀 예민하구나. 눈치를 많이 보고 컸구나.'라는 생각.
그리고 ' 괜찮아, 난 그래도 날 항상 다독이면서 이렇게 잘 컸어. 더는 기억에, 그 사람들에 연연해말자. 내 중심은 언제나 나.'라는 다짐.
그나저나 어린이들도 놀랍도록 모든 감정을 다 안다.... 어린 시절의 내게도 따뜻한 포옹을 해주고 싶다. 꽈악 꾸욱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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