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래도 어쨌든 하다 버릇하면 사람이 익숙해지니까 많은 도전을 해봐야죠.
크. 너의 그 각오가 내게도 엄청 힘이 됨. 늘 많이 배우고 자극받는다. 오빠라고 부르고 싶네. 내면과 외면이 잘 생기고 멋있는 사람 = 오빠. (단, 친족의 명칭은 제외한다)






정국이가 말한 '예전의 내가 아니다.' 이건 얼마 전에 읽은 educated의 마지막 장 내용과 거의 일치해서 놀랐음.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분리해서 보고 행동하려면, 정말 내 자신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파악이 되어야 하는데 "예전의 내가 아니다"라고 말할 정도면 그걸 이미 해냈고 새로운 나에 적응했단 얘기. 나도 더 나은 지금의 나가 되기 위해 예전의 나를 인정하되, 그 행동과 생각 단계에서 완전히 탈각해야 함.
그리고 햄찌 오빠 나는 그 마인드셋이 늘 존경스러워. 오빠도 물론 흔들리고 일렁일 때 당연히 많겠지만, 그래도 담담하고 침착하게 항해해나가는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아. 그리고 햄찌는 자존감을 빼놓고 말할 수 없지. 그게 내가 좋아하는 이유이듯 나도 나한테 더 잘해줘야지. 방탄이 좋은 이유는 다들 이렇게 생각이 깊고 긍정적이고 발전적이어서 배울 점이 많다는 거.






그리고 그는 그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창조하게 되었다.
그리고 나도 나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찾아가는 중이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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