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상반기 너무 달렸나. 지친다 지쳐.
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과 내 정신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것들의 범위는 다르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.
할 일들을 24시간, 7일, 한 달, 1년이란 시간표에 꽉꽉 끼워 맞추고 그걸 꾸역꾸역 실행해내는 게 결코 보람차다고 할 수만은 없다. 눈에 보이는 걸 채울 수록 마음이 허전해진다.
난 참 가만히 있는 걸 못한다. 왜 일을 자꾸 벌리니, 뭐가 불안해서...
살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겠다.
이번 여름은 운동, 팟캐스트! 캬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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