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의 나는 이런 생각해
일요일은 리뷰데이
점장씬스2024
2021. 2. 6. 11:53
복습 1회 완료 시 제목에 😃 스마일 붙여줌
1회차 복습은 다시 녹음하고 발음, 영어는 강세, 중국어는 성조 틀린 부분 위주로 챙겨보기
표현과 단어를 달달 외우기 보단 일단 발음과 강세/성조가 입 밖으로 잘 나오면 무의식적으로 외워진 것이라고 보고 패스.
힘내자. 난 나를 항상 응원하고 있어! 하면 할 수록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!
별다른 일정 없는 토요일 저녁은 늘 조금은 특별한 특식을 먹으면서 놀면 뭐하니를 본다. 언제부터였던가. 유산슬할 때부터 그래왔던 거 같은데 거의 1년 넘은 우리의 나름 소소한 루틴이 되었다.
지난주에는 각자 먹고 싶은 걸 테이크아웃해왔다. 난 서브웨이, 꼬미는 버거킹. 버거킹 포장백을 들어보고 난 내 것까지 주문한 줄. 세상에 무게가 무게가. 패티가 무려 5장이란다. 거기에 또 치즈를 추가하고 ㅋㅋㅋㅋ집에 와서 무게 재보니 거의 1kg ㅋㅋㅋ 반쪽 먹더니 이건 도저히 한번에 다 못 먹겠다며 반쪽을 남겨놓았다. 두 번은 안 먹을 맛이라는데 그것치고는 오늘 남은 반쪽을 너무 맛있게 먹더군.
난 이번에 샌드위치 소스를 올리브오일이랑 소금 후추만으로 했는데 매우 만족했다. 속재료 본연의 맛을 느껴서 좋았당. 매번 소스 고르는 것도 귀찮았는데 이제는 이 조합으로 가겠어.